전영준은 2002년 4월 16일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태어난 23세의 대한민국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SSG 랜더스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신체 조건은 키 190.6cm, 몸무게 100kg이며, 투타는 우투우타이다. 학력으로는 부곡초등학교, 휘문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22년 2차 9라운드 전체 82번째로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병역 의무는 2023년 5월 8일부터 2024년 11월 7일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수행 중이다. 2025년 연봉은 3,200만 원으로 동결되었으며, 경기 등판 시 등장곡으로는 Rae Sremmurd의 〈Black Beatles〉를 사용하고 있다.
전영준은 SSG 랜더스 소속의 우완 투수로, 대구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야구 유망주다. 2002년 4월 16일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태어난 그는 부곡초등학교, 휘문중학교, 그리고 대구고등학교를 거치며 야구 선수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고교 3학년이던 2021년, 첫 대회였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을 결승까지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영준은 큰 체격을 바탕으로 최고 시속 140km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능력을 갖췄으며, 투수로서뿐만 아니라 1루수로도 경기에 나서며 타격 재능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대부분은 투수로 지명될 것이란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도 투수 포지션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고교 시절 전영준의 장점은 단연 뛰어난 구속과 탄탄한 체격이었다. 덩치에서 나오는 힘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시속 140km 후반대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었고, 다양한 변화구 구사도 가능했다. 하지만 고교 시절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탓에 후반기에는 등판 기회가 적어 재활에 집중해야 했다. 이 때문에 본래 중상위권 지명이 예상되었던 그의 프로 지명 순위가 다소 밀려 2022년 KBO 2차 9라운드, 전체 82번으로 SSG 랜더스에 지명되었다. 당시 류선규 단장은 전영준의 건장한 체격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명을 결정했으며, 송태일 스카우트 팀장 역시 9라운드까지 지명 순위가 밀릴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영준을 행운의 픽으로 표현했다.
프로 입단 후 전영준은 곧바로 2021년 강화 마무리 캠프 명단에 포함되며 빠르게 프로 적응에 나섰다. 2022년 시즌 준비 과정에서 연세대학교와의 2군 연습경기에서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하며 3이닝 동안 4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제구력과 힘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3월 28일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회말에 등판해 최고 146km의 빠른 공과 평균 144km의 구속을 기록하며 최형우를 포크볼로 삼진 처리하는 등 삼자범퇴를 달성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5월 18일에는 정식 선수로 전환되어 기존 임석진이 사용하던 60번 등번호를 물려받았으며, 5월 19일에는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5월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 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는데,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이후 1이닝 동안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에 달했으나 변화구의 제구력은 아직 불안한 상태였다. 이후 5월 30일에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으나 6월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김광현 선수의 대체 선발로 깜짝 등판하여 2⅓이닝 동안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경기 중 일부 제구 불안이 있었지만 최고 구속 146km를 유지하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다.
7월에는 롯데 자이언츠전 8회에 등판해 연속 안타를 허용해 승계 주자를 내주었으나 이후 삼진과 땅볼 처리로 추가 실점을 막으며 제 역할을 했다. 10월에는 정규 시즌 최종전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2022년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김택형, 김건우, 조요한, 장지훈 등과 함께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합격하였고, 2차 입대자로 분류되어 2023년 5월 8일 입대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전영준은 2023년 4경기에 나서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ERA 8.31, WHIP 2.31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입대 초반 제구 난조가 심했으나 2024년 상무 2년차 시즌에는 7경기 11이닝에서 2승 ERA 2.45로 눈에 띄게 성장했다. 2024년 7월 25일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 승리투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고, 전역 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따내며 군 복무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2024년 11월 제대 후 2025 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5월 20일 1군 엔트리에 콜업되어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전영준의 플레이 스타일은 고교 시절부터 두드러졌다. 1루수와 투수를 겸하며 투타겸업 선수로 활약했으며, 투수로서는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특히 회전수가 좋은 140km 중반대 패스트볼과 안정적인 변화구 구사가 강점이다. 서클 체인지업도 새롭게 배우고 있어 앞으로 더 다양한 구질로 상대 타자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 외적으로도 전영준은 모교와 해외에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인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학교를 옮겨 다녔고, 부상으로 인해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잠재력으로 앞으로 SSG 랜더스와 한국 프로야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영준은 아직 프로 생활 초기 단계에 있지만 뛰어난 구속과 다양한 구종, 그리고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 중이다. 부상 극복과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딛고 다시 1군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날이 멀지 않았다. 팬들과 구단 모두가 그의 미래를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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