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건 : LG 트윈스 No.24, 그에 대해 알아보자.

함창건은 2001년 8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LG 트윈스 소속의 외야수이다. 그는 백운초등학교(의정부유소년), 충암중학교, 충암고등학교를 거쳐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3번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했다. 좌투좌타의 외야수로 176cm, 83kg의 체격을 갖춘 그는, 안정적인 수비와 근성 있는 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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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1년 10월 25일 입대하여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고, 2023년 4월 24일 만기 전역 후 LG 트윈스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팀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2025년 시즌에는 연봉 3,200만 원을 수령하고 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본관은 강릉 함씨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 등장하는 곡인 에이핑크의 〈LUV〉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용하지만 끈기 있는 경기 스타일과 성실한 태도로 LG 트윈스 팬들에게 꾸준한 응원을 받고 있는 선수다.

함창건, 야구와 개성 사이에서 빛나는 LG 트윈스의 외야수

 

LG 트윈스 소속의 외야수 함창건은 2001년 8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나, 백운초등학교(의정부유소년팀)에서 야구를 시작해 충암중학교와 충암고등학교를 거쳐 성장해온 선수다. 그는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전체 63번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군 복무로 인해 중간에 공백은 있었지만, 2021년 10월 25일부터 2023년 4월 24일까지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 후 곧바로 LG 트윈스에 복귀하며 야구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병장 만기 전역이라는 이력을 가진 그는 짧지만 진지한 병역 생활 이후 더욱 성숙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아직 1군에서의 출전 기록은 미미하지만, 함창건은 분명 주목할 만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다. 2023년과 2024년 시즌을 통틀어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143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타석에서 보여주는 빠른 타구 스피드와 수준급 번트 기술, 그리고 고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정교한 컨택 능력은 앞으로의 잠재력을 엿보게 한다. 감독의 눈길을 끌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타구 스피드와 공격적인 타격 덕분이다. 아직 선구안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이는 많은 유망주들이 겪는 성장통이기도 하다. 파워 면에서도 두 자릿수 홈런이 기대되는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수비에 있어서는 분명한 약점을 안고 있다. 2군에서는 중견수로도 출전하고 있지만 중견수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쉬운 좌익수 포지션에서도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간혹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기도 한다. 이러한 수비력 문제는 향후 1군에서의 입지를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완이 절실하다. 주루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순수한 주력은 빠른 편이며, 대주자로 기용될 정도로 주루 센스도 꽤 좋은 수준이다. 이러한 기민함은 공격력과 병행해 충분히 활용 가능한 장점이다.

그의 개성은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강하게 드러난다. '똘끼'로 유명한 충암고 출신이라는 점에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돌발 치어리딩까지, 그에겐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캐릭터가 존재한다. 이름이 서건창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비롯된 별명 '함수교' 역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하다. 그의 성씨인 ‘함씨’는 전국적으로 약 8만 명에 불과해 희소성을 더하고 있으며, 야구계에서 이 성씨를 가진 선수는 함덕주, 함수호 등을 포함해 단 6명뿐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신앙심을 엿볼 수 있다. 등장곡으로는 에이핑크의 ‘LUV’를 사용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1군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함창건은 그 나이와 경험을 고려할 때 분명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특히 수비력이라는 약점을 보완하고 타석에서의 응집력만 더해진다면, LG 트윈스 외야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야구 실력과 독특한 개성을 동시에 지닌 그는, KBO의 또 다른 이색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원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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