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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 특수부대 UDT/SEAL 출신 방송인. 그에 대해 알아보자.

heymr 2025. 5.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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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DEX), 본명 김진영(金珍映), 1995년 6월 9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난 그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178.6cm의 신체 조건과 강인한 체력, 냉철한 인상은 그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으며, 병역을 마친 후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2020년 10월 1일 웹예능 가짜사나이 2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 얼굴을 드러낸 그는 ‘진짜 사나이’라는 키워드에 걸맞은 인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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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은 킥더허들 스튜디오 소속으로, 방송 활동 외에도 종합격투기와 헬스를 즐기며 레고 조립, 애니메이션 감상, 모터사이클 라이딩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갖고 있다. 이러한 면모는 그의 단단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작용하며 팬층을 더욱 넓혔다. MBTI는 ISTP로, 이성과 직관이 균형을 이루는 성향 덕분에 각종 예능에서도 침착하고 현실적인 판단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를 둘러싼 별명만 해도 다양하다. ‘덱쪽이’, ‘형님자석’, ‘메기남’, ‘엉진영’, ‘냥펀좌’ 등은 그가 대중과 얼마나 친숙하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특히 냉정한 카리스마와 유쾌한 일상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캐릭터는 단순한 예능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한국 예능계에 새로운 유형의 남성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다.

덱스

덱스(김진영):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의 강인함과 진정성

 

덱스(DEX), 본명 김진영은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의 예비역 부사관이자, 현재는 방송인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군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강렬한 이력, 남다른 신체 능력과 외모, 그리고 꾸밈없는 성격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여정은 단순히 전역 후 방송에 뛰어든 스토리 이상의 깊은 서사를 담고 있다.

특수부대에서 방송인까지

 

김진영은 2016년 해군 부사관 251기로 입대해 UDT/SEAL 62-2기를 수료한 후,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에서 약 4년간 복무했다. 이 과정에서 2018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국군 아크부대 13진 소속으로 8개월간의 해외파병을 다녀오는 등 실전 경험 또한 갖춘 엘리트 군인이었다. 그는 특임대대 시절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작전을 다수 수행했으며, 그 뛰어난 자질 덕분에 해군 모병 홍보전사 및 국방부 화보 프로젝트에도 선발될 만큼 군 내부에서도 인정받는 존재였다.

‘덱스’의 탄생

 

전역 이후, 그는 자신이 몸담았던 군 경험을 살려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 뛰어든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제작한 밀리터리 웹예능 <가짜사나이 2>의 교관 출연이었다. 시청자들은 그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리더십, 진심 어린 교육 방식에 매료되었고, '덱스'라는 예명도 이 때부터 널리 알려졌다. 참고로 '덱스'는 훈련 종료를 의미하는 군 용어 '엔덱스(ENDEX)'에서 유래했으며, 예명이 길다는 제작진의 조언으로 '엔'을 뺀 '덱스'로 축약하게 되었다.

 

이후 MBC의 <피의 게임>과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 2>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특히 <솔로지옥 2>에서는 "메기남"으로 출연해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한류스타로 도약했다. 이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좀비버스>,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강인한 신체와 내면

 

덱스는 외모와 체력 양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178.6cm의 키와 75kg의 체중, 체중 대비 뛰어난 스트렝스를 기반으로 한 운동능력은 전직 특수부대원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실제로 유튜브 콘텐츠에서 3대 운동 총합 440kg을 기록했고, MMA 훈련을 취미로 삼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코리안 좀비)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피지컬뿐 아니라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탁월한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해외여행을 가서도 운동 루틴을 빠뜨리지 않으며, 자정이 넘어도 헬스장에 들러 스스로를 다잡는 일화를 통해 그는 단순한 ‘근육질 남성’이 아닌, 철학과 루틴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자기관리형 인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겉과 속이 다른 매력

 

덱스의 진짜 매력은 그 외면을 넘어서는 인간적인 진정성에 있다. 방송인 기안84는 그를 "몰입하고 진정성이 있는 인물"로 평가했고, 유튜버 빠니보틀은 "방송을 정말 솔직하게 하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과 현실을 구분짓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그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직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ISTP 성격유형은 이러한 특성을 잘 대변한다. 눈치가 빠르고, 조용히 자기 일을 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모두 파악하는 능력, 즉흥적이면서도 할 일은 철저히 해내는 태도는 방송과 다양한 예능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되었다.

위기의 청춘이 거쳐온 어두운 터널

 

덱스의 지금의 모습은 한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UDU에서의 훈련 도중 자진 퇴교하고, 수영 강사로 서울에 상경했으나 임금이 밀린 수영장에서 사실상 취업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돈 한 푼 없이 보일러실에서 숙식하며 지낸 생활은 고통 그 자체였고, 매일 밤 소주 두 병 없이는 잠들 수 없는 생활을 반복했다. 이러한 바닥의 경험이 있었기에, 그는 UDT에 입대하면서 "이번에도 실패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는 절박함으로 끝까지 버텨낼 수 있었고, 이것이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전역 후에도 바로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었다. 인터넷 스트리밍을 시작했지만 시청자 한 명 없이 혼잣말로 12시간을 방송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가짜사나이 2>를 통해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솔로지옥 2>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그는 지금도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며, 그 중심에는 여전히 과거의 경험이 만들어낸 강한 의지와 겸손한 태도가 존재한다.

사람을 이끄는 힘

 

방송 활동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은 덱스를 ‘사람이 참 괜찮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염정아, 유재석, 기안84 등 함께 방송을 찍은 선후배들 모두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의 붙임성, 싹싹함, 공경심 있는 태도는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얻었고, 현장에서는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일머리 좋은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본인의 토크쇼 <덱스의 냉터뷰>에서도 진행자로서 출연진을 편하게 이끌어가는 솜씨가 돋보이며, 무엇보다 진심을 다한 소통 방식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의 인간적인 매력은 단순히 ‘군 출신 셀럽’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한 명의 방송인으로서의 진정한 가치를 말해준다.

새로운 도약을 향하여

 

덱스는 이제 단순히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을 넘어선, ‘성장하는 방송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능, 리얼리티, 토크쇼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그는 자신을 향한 기대에 부응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언제나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는, 앞으로도 방송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더 진하게 그려갈 인물이다.

 

강한 외면 속에 여린 내면을 가진 덱스. 그는 단지 강해지기 위해 훈련한 남자가 아니라, 인생을 꿰뚫는 진심과 고난을 견딘 경험으로 단단해진, 그야말로 ‘전사이자 사람다운 사람’이다. 그런 그이기에 대중은 더욱 그를 신뢰하고, 그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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